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기본방향 동의…정개특위 연장해 선거제 개혁 논의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여야가 논의해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기본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여야 5당이 기본 방향에 합의한 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논의하자는 얘기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의 정치적 로드맵에 신뢰를 보낼 경우 엉킨 실타래와 같은 국회 상황이 풀릴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정개특위 활동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도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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