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상에 NH투자증권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에 발표된 '2017년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에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총 10개 부문에서 하나만 '보통'이었고, 8개 부문이 '양호'였다. 민원처리 기간은 '우수'를 받았다.
이는 민원 예방 활동을 강화한 덕분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장교육 및 사내방송을 올해 총 85회 실시했다. 교육 내용에는 금융소비자보호의 이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이해, 완전판매 및 고객응대 등이 포함됐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 및 제도를 만든 것도 눈에 띈다. 대표이사 직속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지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부를 설치했다. 금융소비자를 위해 '100세 시대 인생대학' 2회, '100세 시대 아카데미' 9회 등의 교육도 실시했다. 금융사고나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전 영업점에서 자체적으로 미스테리쇼핑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ELS, 펀드, CS 조사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ELS, 펀드, 개인형 퇴직연금(IRP), CS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자본투자대상' 시상식에서 서원교 NH투자증권 상무가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상자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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