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볼빨간 당신’ 이채영 부녀가 1억 각서를 쓴다.
이런 가운데 11일 또 한 명의 스타가 아버지와 첫 등장을 예고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채영이다. 강렬한 이미지, 시원시원한 외모와 섹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그녀가 ‘관악산 호랑이’로 불릴 만큼 특별한 매력의 아버지와 함께 ‘볼빨간 당신’에 출연을 결심한 것이다.
이채영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핸드볼,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섭렵하는 등 다부진 몸, 건강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관악산 호랑이’라 부를 만큼 호랑이를 좋아해, 온 집안을 호랑이 기운 가득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놓는 등 와일드한 면모를 보였다. 이와 반대로 딸을 위해 직접 잡곡밥을 해둘 정도로 세심한 부분도 갖춘 반전 아버지였다.
이를 받아들인 이채영 아버지는 즉석에서 직접 각서를 작성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금연을 결심, 이를 어기고 다시 흡연할 시 딸에게 1억을 지급하겠다는 각서를 쓴 것이다. 이채영 역시 아버지 꿈을 열심히 돕지 않으면 아버지에게 같은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각서를 써 의지를 다졌다고 한다.
한편 KBS 2TV ‘볼빨간 당신’은 이날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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