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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도 현장밀착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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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기반마련 분야’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방자치시대, 복지도 현장 밀착형이 대세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우수구로 선정, 2000만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구는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면 도입했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행정’으로 전환한 것.

이 사업을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마다 1개팀을 신설, 기존 복지팀을 기초복지팀과 생활복지팀으로 구분했다. 기초복지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생활복지팀은 여성과 장애인 등을 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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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담당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51명을 포함해 복지담당 70명, 방문간호사 16명을 투입, 이들이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 이후 사회복지 담당 직원들이 빈곤위기가정 등 5000여명 이상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방문모니터링 1만2000명(149%↑), 복지서비스 연계 2만6000명(175%↑), 긴급지원 860명(158%↑), 사례관리 370명(459%↑) 등 주민에 대한 각종 복지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달력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겨울은 소외된 계층에게 더욱 추운 계절”이라며 “지속가능한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용산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구 복지정책과(☎2199-70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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