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기반마련 분야’ 우수상 수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우수구로 선정, 2000만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 사업을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마다 1개팀을 신설, 기존 복지팀을 기초복지팀과 생활복지팀으로 구분했다. 기초복지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생활복지팀은 여성과 장애인 등을 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구는 담당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51명을 포함해 복지담당 70명, 방문간호사 16명을 투입, 이들이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그 결과 방문모니터링 1만2000명(149%↑), 복지서비스 연계 2만6000명(175%↑), 긴급지원 860명(158%↑), 사례관리 370명(459%↑) 등 주민에 대한 각종 복지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달력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겨울은 소외된 계층에게 더욱 추운 계절”이라며 “지속가능한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용산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산구 복지정책과(☎2199-70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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