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은 10일 강진아트홀에서 군민, 수료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아코디언과 실버체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8명의 우수한 수료생에 대한 표창과 함께 1년 동안 갈고 닦은 아코디언,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합창을 선보이며 서로 격려하는 발표의 장을 가졌다.
또 1층 전시관에서는 서예, 문인화, 민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 수료생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50여 가지의 발효식품도 함께 전시됐다.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은 배움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을 충족시키고,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줘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나아가 자격증 취득, 작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 방과 후 교사, 공방 마련과 같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평생 교육 수료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내년에도 군민자치대학과 평생 학습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강진 발전의 인적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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