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물 없는 도로구간 내년 상반기 조기 준공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이 지역은 내년 상반기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개발에 따른 차량 증가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돼 지역 주민들의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지난 2014년부터 사당로 확장 타당성 조사를 진행, 올해 11월 공사구간에 대한 보상을 완료, 2021년 11월까지 약 618m 도로를 현행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구는 서리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역 출입구, 환기구 등 지장물 저촉여부에 따라 공사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잔여구간(남성역 1번 출입구~환기구, 231m)도 지장물 철거·이설에 대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오반교 도로관리과장은 “사당로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사당로 확장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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