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 복구 목표…사고 구간 우회 수송 버스 46대로 증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8일 오전 7시35분에 발생한 서울행 KTX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탈선한 열차 인양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고 구간 승객 우회 수송을 위한 버스는 46대로 늘렸다. 코레일은 현재 서울역~진부역 구간은 열차 운행 중이고, 진부역~강릉역 구간은 버스로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복구 예정 시간은 10일 오전 2시다. 코레일은 인력 296명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이탈한 차량 10량 중 2량을 인양했으며 객차 2량에 대한 분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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