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대학살의 신'이 돌아온다.
6일 '대학살의 신' 측은 "배우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이 2017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참여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11살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벌인 싸움으로 한 소년의 이빨 두 개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한 후, 때린 소년의 부모인 알랭(남경주 분)과 아네뜨(최정원 분)가 맞은 소년의 부모인 미셸(송일국 분)과 베로니끄(이지하 분)의 집을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이를 통해 교양이라는 가면 안에 가려져 있던 우리 모두의 민낯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까발린다.
'대학살의 신'은 2019년 2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3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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