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쿠이현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제33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국내 관광활성화와 국민 여가확대를 위한 정책사례로 여행주간, 근로자휴가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기반조성에 대해 발표한다. 민관 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맞춤형 전략수립 및 실행, 청소년 교류확대 등과 관련한 정책도 알린다. 아울러 상호교류를 균형있게 확대하기 위한 상호노력을 비롯해 양국의 지방관광 활성화, 자연재해 등 긴급사태 발생 시 협력강화 방안, 젊은층 교류활성화 방안 등도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일본인이 231만명, 방일 한국인이 714만명으로 총 94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도 10월까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866만명에 육박해 연말이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까지 500만명이 채 안됐는데 7년만에 두배 이상 는 셈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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