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하나카드가 문화공연 사업 투자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뮤지컬 ‘랭보’에 투자사로 참여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자사가 투자한 문화공연 사업이 순항하게 된 데에는 철저한 사전 시장분석과 사업성 검토, 우수한 파트너 기획사 선정, 안정적 공연 제작환경 제공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금융회사가 공연분야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사고를 전환해 과감하게 투자하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지난달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8만여 관객이 찾은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에도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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