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기간 내년 1월4일부터 2월1일까지… 대상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겨울방학 동안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사회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 180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2월1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선발유형별로 다르다. 450명 가운데 특별선발(30%)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이날 기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어야 한다. 대학원생은 제외다.
특별선발 135명을 우선 추첨한 뒤,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합쳐 다시 추첨한다. 선발은 5개 근무기관별(시 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사업소, 동주민센터)로 나눠서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및 신청자들의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지별로 보면 시 본청 69명, 소방재난본부 137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32명, 기타사업소 115명, 동주민센터 97명이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한다.
자치구는 자치구마다 모집기관 및 근무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모집한다.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물어보면 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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