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첫 회부터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런 가운데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김선아(차우경 역)가 교통 사고 당하는 장면을 기습 공개했다. 김선아가 맡은 차우경은 ‘붉은 달 푸른 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첫 회부터 교통사고를 당한다는 충격전개는 2018 최고 문제작 ‘붉은 달 푸른 해’다운 심상치 않은 행보라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장면은 이날 방송되는 ‘붉은 달 푸른 해’ 첫 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차우경은 직접 운전하던 자동차를 급하게 멈춘 모습이다. 머리는 물론 몸까지 전체적으로 핸들 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통해, 그녀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 가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와장창 깨져버린 자동차 앞 유리, 겁에 질린 차우경의 눈빛 등도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철렁 내려앉게 만든다.
극중 차우경은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동 심리 상담사다. 완벽한 삶을 살던 그녀가 어느 날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를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차우경이 사건 현장에 남겨진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붉은 달 푸른 해’이다. 그만큼 위에 공개된 장면은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은 “첫 회부터 차우경이 큰 사고와 마주하게 된다. 극 전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김선아의 처절하고도 치열한 열연과 에너지가 폭발할 전망이다. 첫 회부터 충격과 파격의 연속일 ‘붉은 달 푸른 해’에, 그 안에서 더욱 충격적인 열연을 펼칠 배우 김선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안방극장에 전에 없던 강력한 문제작의 탄생을 알린 ‘붉은 달 푸른 해’ 대망의 첫 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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