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은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 연구와 자연과학 연구의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및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5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40여 개의 독도시책을 담당하는 실행주체 50여 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독도 관리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제3차 독도기본계획(2016~2020)의 변경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제3차 독도기본계획의 주요 변경방향을 발표한 후에 관계행정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등 독도시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첫 날인 22일에는 ▲독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독도탐방과 민간 및 지자체 활동 ▲독도 관련 사료 및 학제연구 프로그램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날인 23일에는 ▲학술·연구목적 입도객 지원 방안 ▲독도종합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독도 육상 및 해양 생태환경 모니터링 ▲독도 수산자원 조사 및 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유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독도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연구조사 성과 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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