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단디'라는 말은 '제대로, 단단히'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으로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철저하게 안전관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은 해양수산용 LMO 연구기관, LMO 연구 관련 대학교, 관상어협회 등 관련 기관에 배부하고 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가 들어 있어 화려한 색을 지닌 유전자변형 관상생물은 미국·대만 등에서 상업화된 종으로 개발된 품종의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국내 불법 유입이 우려된다.
박중연 생명공학과장은 "이번 리플릿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유전자변형 관상생물취급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국내에서는 미승인 관상생물의 유통 방지를 위한 국민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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