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스토리텔링 대회, 동시·동시조 공모전, 서울동화센터 기획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광진구가 주최,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루몽과 떠나요’다시 만나는 동화세상'을 테마로 진행된다.
동화스토리텔링 대회에 참가하는 20개팀은 기존 동화작품을 5분 이내 분량으로 개작해 동화구연 주제에 걸맞은 소품과 의상을 활용해 발표한다. 동화내용, 연출, 관객반응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이들은 내년 서울동화축제에서 특별공연을 갖는 등 동화나라 광진구 인프라로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23일부터 12월2일 10일간 나루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는 ‘우루루 쾅쾅 동화나라’라는 주제로 서울동화센터 기획전시회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서울동화센터 작가들과 어린이 작가 100여명이 동화를 소재로 만든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한편에는 인형, 배지 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는 체험놀이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발굴해 서울동화축제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육성해서 이를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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