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박원순, '노조 편한 서울' 만든다?…포퓰리즘 나라망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주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 "포퓰리즘이 나라를 망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치인은 갈 데, 가지 말아야 할 데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그 자리(박 시장이 참석한 집회)는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는 자리였다"면서 "탄력근로제 확대는 정의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정치적 합의를 이뤄낸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이어 "여야가 이제 노동개혁에 나서야 할 때인데, (그 자리는) 서울시장이 가서는 안 될 자리"라며 '더구나 (박 시장은) 노동존중 특별시를 자처하면서 '노조가 편안한 서울시'를 만든다고 했다. 그것도 해선 안 될 말이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지금은 경제적 분배·정의가 위기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생사위기에 처한 성장 문제 해결이 국가와 정치인의 과제인 때인 만큼 시장과 기업을 존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