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건어물 등 포장지에 ‘동네명작’ 브랜드를 새긴 나들가게 자체 제작상품 출시 예정
나들가게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확대로 침체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육성하고 있는 동네슈퍼로 현재 지역내에는 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브랜드 개발에서 선정과정까지 나들가게 점주 등과 함께 토론,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동네명작'을 브랜드로 최종 확정했다.
‘동네명작’은 장인정신이 깃든 상품이라는 의마를 담고 있으며, 동작구 나들가게에서 추천하는 상품에 붙여진다.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나들가게 점포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해, 동네명작 브랜드를 입힌 바구니, 에코백 등 물품을 선보인다.
구는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돼 ▲점포 리모델링 지원 ▲경영개선 서비스 ▲점주 역량강화 교육 ▲공동세일전 개최 ▲전문 컨설턴트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동작나들가게협동조합’을 설립, 물품 공동구매 등 협력을 통한 나들가게 자생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브랜드 개발로 많은 주민들이 나들가게를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들가게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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