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NH투자증권은 월마트(Walmart)에 대해 미국의 소매경기 호조가 지속되며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은 18일 월마트의 2018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1249억달러, 영업이익은 7% 감소한 50억달러, 당기순이익은 2% 줄어든 1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마트는 현재 미국 전역 약 2100개의 점포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600개의 지역의 직접 배송을 하고 있다”며 “향후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감소한 288억달러, 영업이익은 6% 줄어든 12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4개 시장의 기존점 성장률(멕시코 5.4%, 영국 2.0%, 캐나다 2.5%, 중국 2.2%)이 전반적으로 견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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