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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30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수도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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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 사진=MBC 제공

‘내 뒤에 테리우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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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이하 내뒤테) 29, 30회 시청률은 각각 9.7%, 11.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도 13.0%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2049 시청률은 각각 4.2%, 5.3%를 기록해 수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수목극의 이변 없는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29회 30회 방송은 진실 앞에 폭발해버린 소지섭과 이빨을 드러낸 엄효섭의 충돌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국정원장 심우철(엄효섭 분)이 내부 첩자로 밝혀지면서 그간 물음표를 남겨온 서사의 퍼즐이 맞춰진 것. 폴란드에서 김본(소지섭 분)을 저격한 자도, 최연경(남규리 분)의 USB를 가져간 자도 모두 심우철의 소행이었다.
그가 내부 첩자란 사실은 김본과 권영실(서이숙 분)의 진실 공방을 통해 드러났다. 진용태(손호준 분)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된 권영실은 3년 전 작전과 상관없던 국정원장이 폴란드에 있었던 사실을 확인, 테리우스가 아닌 심우철이 내부 첩자임을 깨달았다.

앞서 그녀는 호송차 폭파 작전이 실패할 것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심우철을 향한 의심의 날을 세웠다. 때문에 진용태의 제보와 3년 전 발자취는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며 그녀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는 김본도 마찬가지였다. 예상치 못한 인물이 연인을 죽이고, 자신도 죽이려 했단 사실은 충격 그 자체였기 때문. 하지만 호송차 폭파 직전, 자신을 살려준 요원이 등장하자 마침내 김본도 감춰진 진실을 바로 보게 됐다. 안방극장에 몰아친 반전과 진실은 시청자들을 전율케 하기에 충분했다.

이런 가운데 심우철의 악행은 유지연(임세미 분)도 피해갈 수 없었다. 내부 첩자를 눈치챈 유지연도 결국 습격을 당했기 때문. 코너스톤에 걸림돌이 된다면 일말의 망설임 없이 제거해버리는 무자비함은 결국 김본의 분노를 폭발시켜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방송 끝에 김본은 요원으로 신분이 복구됐고 심우철도 R3로 이송되면서 또다시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호송 진행자 역시 코너스톤의 조직원이었던 것. 아직 끝나지 않은 코너스톤과의 마지막 대결을 예고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김본이 심우철과 윤춘상을 잡아 법의 심판대에 올리고 킹스백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15일 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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