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각이 마라톤 회의 끝에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초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메이 총리는 EU와의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 초안에 대해 "영국 관료들이 EU와 수천 시간의 어려운 협상을 진행하고, 자신과 각료들이 EU 측 협상 파트너와의 수많은 만남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협상할 수 있었던 최선의 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북아일랜드-아일랜드 국경과 관련한 '안전장치'(backstop) 문제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각이 이를 지지하기로 했고, 이는 앞으로 나아가 협상을 마무리하는데 아주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며, 분명히 국가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