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승희 국세청장이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48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기업하기 좋은 세무환경 구축을 통한 무역과 투자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업 세무환경 개선방안과 우리나라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한 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안 수석대표 포럼에서는 참석한 각국 청장들과 이중과세 해소 및 역외탈세 방지, 성실신고 지원방안 등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회의기간을 활용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경제교류가 활발한 국가의 국세청장들과 양자회의를 갖고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아시아 국세청장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7개국 국세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세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1970년에 결성된 아시아 유일의 조세행정협의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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