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드라마 ‘사의찬미’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는 잔잔하고도 애처로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된다. 이어 배우 신혜선이 내레이션으로 '사의 찬미' 가사를 읊조린다.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어데냐” 곧바로 배우 이종석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도다”
암울했지만 낭만적이고, 슬퍼서 더 처절해질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청춘들. 그 안에서 피어난 비극을 뛰어넘은 사랑 등을 감각적이고 눈부시게 담아낸 영상미 또한 놓칠 수 없다. 이처럼 ‘사의찬미’ 첫 번째 티저는 30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깊은 잔상과 여운을 남겼다. 30초만으로도 이토록 특별한데 ‘사의찬미’가 본 드라마에서 들려줄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것일지 첫 방송이 애타게 기다려진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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