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팬들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당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젝스키스 팬 70여명은 1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강성훈과 그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의 실질적 운영자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팬들은 정산 내역이 사실과 다르고 지출 내역이 부풀려져 횡령을 했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반발해 왔다. 강성훈은 팬들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강성훈은 이번 피소 외에도 수차례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강성훈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족한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아직 나를 믿어주고 있는 고마운 너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미안하단 말뿐. 밝혀지겠지"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강성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성훈의 이번 피소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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