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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남북경제교류, 유엔제재 해결이 관건…北도 절실하다는 걸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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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남북경제교류협력과 관련해 “북쪽에서도 요즘에 남쪽과의 경제교류협력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데, 역시 유엔(UN)제재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토론회에서 “아마 2차 북미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그때 가서는 조금씩 문제가 풀어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도 11년 만에 평양을 두 번 갔다 왔는데 많이 변화했다”며 “그리고 남북교류협력이 절실하다는 걸 북쪽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오늘 영국대사가 오셔서 동북아시아 평화프로세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 했더니, 결국 북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언제 참여하겠느냐 그 일정을 제시해야 안보리에서도 동의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는 걸 제가 들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대해 “결국은 남북경제교류협력을 통해 북쪽 나아가 대륙까지 경제 지도를 확장하는 개념”이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 신남방정책까지 포함해서 아시아 전체가 하나의 번영의 축을 이루는 경제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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