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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송강호X우민호 '마약왕', 올해 두 번째 천만영화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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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포스터.사진=쇼박스

'마약왕' 포스터.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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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송강호가 돌아온다.
송강호와 영화 '내부자들'(2015)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뭉친 '마약왕'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는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2015년 개봉해 900만 관객을 모은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국민배우 송강호가 만남으로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애초 '마약왕'은 지난여름 개봉 예정이었으나, 겨울로 시기가 밀리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후문이 들리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7일 '마약왕'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위용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송강호는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강호는 "'마약왕'은 한국 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도 파격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될 새로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라는 카피는 송강호의 새로운 모습과 더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마약왕'은 송강호와 함께 영화에서 활약한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의 포스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3년 전,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로 900만 관객을 모으며 확장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택시운전사'로 1천200만 관객을 모은 '천만 배우' 송강호가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기대를 모은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과 이어지는 연말이 극장가 성수다.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은 1440만과 720만을 각각 동원하며 특수를 누렸다. 올해도 극장가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마약왕'을 필두로 'PMC', '스윙키즈', '말모이' 등 대형 배급사들이 일찌감치 라인업을 발표하며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마약왕'이 올해 두 번째 천만 한국영화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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