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광진봉제협동조합 공동 브랜드 ‘셰라미’ 론칭 출범 기념 구민이 모델로 나선 봉제패션문화제 열려
광진봉제협동조합 주최, 광진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봉제 소공인을 양성해 봉제 관련 산업 확대를 지원하고 있는 광진봉제협동조합에서 공식 로고 및 공동 브랜드 ‘셰라미’를 론칭 출범한 기념으로 마련됐다.
특히 10일 오후 6시부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광진구민 등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광진봉제패션쇼’가 열린다. 패션쇼에 선 모델들은 시민공모 아이디어에서 채택된 자투리 천을 활용한 의상을 선보인다.
패션쇼 이후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게 ‘패션과 가을’을 테마로 한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가 연주된다.
광진구에는 10월말 기준 1026개 봉제 업체에 494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광진구 제조업 가운데 55%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봉제관련 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는 ‘봉제실무교육’을 하고 있으며,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은 봉제업체 취업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진구 의류제조교육장에서‘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을 운영한 결과 총 1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구는 전문 봉제 기술인을 양성해 지역 내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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