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연기 나들목(IC)~번암 교차로’ 4.9㎞ 구간의 도로확장공사 사업구역 내 토지 등에 관하 조사를 진행,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상계획 공고와 개인별 통지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확장공사는 연기 나들목~월하교차로(4㎞) 구간을 8차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0.9㎞) 구간을 6차로로 각각 확장하는 내용으로 시행되며 총 사업비는 1310억 원이다. 행복청은 12월 초까지 감정평가를 마치고 연내 일부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상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행복청 권진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청은 민원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확장공사 구간의 토지 보상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해당 구간은 세종과 조치원 간 접근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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