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0일까지 43세대 중구민 우선 배정...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총 718세대 공급
지상 20층 아파트 6개 동 규모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전용면적이 24~59㎡로 총 718세대가 마련된다. 특히 이 중 43세대는 중구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해 주목된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강점으로 한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비롯 무학봉 근린공원, 충무아트센터, 중앙시장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무엇보다 세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 면적 중심의 대단지에 지하주차장, 커뮤니티시설, 단지 내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반도건설이 시공자로 나섰다. 2016년 6월 중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그 해 11월 착공에 들어갔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신당 파인힐 하나 유보라 완공으로 주민 2000명이 중구에 새로 전입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 등 젊은 층의 유입과 도심 주거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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