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과거사위, 연말까지 활동 연장…남은 사건 조사 총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갑배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갑배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활동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과거사위는 앞서 활동 기간을 1회 연장해 다음달 5일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과거사위는 현재까지 개별사건 조사대상이 된 과거사 의혹사건 15건 중 3건에 대해 최종 권고안을 냈다. 김근태 고문 사건(1985년)과 형제복지원 사건(1986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1987년) 등이다.

아직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1991년), 약촌오거리 사건(2000년), PD수첩 사건(2008년) 등 12건에 대한 진상조사는 진행 중이다.

배우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2009년)과 관련해선 과거사위 산하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최근 장씨가 2008년 '임우재'라는 이름과 35차례 통화한 기록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진상조사단은 이 외에도 추가로 연장한 활동 기간 동안 국민의 관심이 크고 진상규명 가능성이 높은 사건을 중심으로 조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