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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오세훈·유승민 한 데 모이나…한국당, 토론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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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보수대통합'을 겨냥 보수 진영 유력 주자들과의 토론회를 추진한다.

22일 한국당에 따르면 초선 의원들은 보수대통합과 재건 방안 모색을 위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 등 5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한국당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묻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과 문재인 정권 대항 방안, 2020년 총선에 대한 복안 등 주요 문제들에 대한 견해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초청 대상 중 일부는 한국당 지도부가 접촉하고 나선 인사들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토론회를 기점으로 이들 인사들의 입당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한국당 안에서 퍼지고 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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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 전 총리나 오 전 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경우 아직은 현실정치에서 한발 떨어져 있지만 한국당 내 최대 인원을 차지하고 있는 초선 의원들이 주최하는 토론회를 통해 여의도 정치권으로 들어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분석이다.
그러나 이들 인사들의 토론회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당 의원들은 황 전 총리 등에게 정식으로 공문을 곧 발송해 참석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다른 당에 속해 있거나 무소속인 경우 참석을 고사할 가능성도 고려해 경제나 외교와 같은 분야별 토론회도 기획해 최대한 많은 인사들이 참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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