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
이 감독은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KIA와 삼성을 거쳐 16년 동안 선수로 생활했다.
언더핸드 투수인 이 감독은 2005년까지 17시즌 통산 602경기 출장에 152승 112패 53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10년(1989~1998) 연속 10승 및 100탈삼진을 달성하고 1996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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