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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속가능발전 위해 선진국 포용적 도움 절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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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참석차 덴마크 코펜하겐의 카스트룹 국제공항에 도착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참석차 덴마크 코펜하겐의 카스트룹 국제공항에 도착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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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선진국이나 국제기구들의 포용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 라디오콘서트홀에서 열린 ‘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P4G)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많은 아시아의 국가들은 제조업 중심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추구하며 환경생태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제협력이 이뤄져야만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같이 제조업 중심의 성장을 거치지 않은 나라들은 처음부터 경제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성장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4G는 녹색경제를 통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나 파리협정과 같은 글로벌 목표의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7년 유엔총회를 계기로 덴마크 주도로 출범했다.
현재 덴마크, 한국, 멕시코, 칠레, 베트남,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네덜란드 등 9개 국가가 P4G에 참석하고 있다.




코펜하겐=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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