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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의 4타 차 선두 "제주서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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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셋째날 5언더파, 피어시와 폴터 공동 2위

브룩스 켑카가 더CJ컵 셋째날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JNA GOLF

브룩스 켑카가 더CJ컵 셋째날 6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JNA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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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메이저의 사나이'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일 제주도 서귀포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ㆍ7196야드)에서 이어진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3차전 더CJ컵@NINEBRIDGES(총상금 95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선두(13언더파 203타)로 도약했다. 스콧 피어시(미국)와 이안 폴터(잉글랜드) 공동 2위(9언더파 207타),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개리 우드랜드, 팻 페레즈(이상 미국) 등 6명이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다.

켑카는 1타 차 2위로 출발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8개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9~10번홀 연속버디로 힘을 냈고, 14번홀(파4) 버디와 17~18번홀 연속버디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페어웨이안착률 71.43%에 그린적중률 72.22%의 정교한 샷이 돋보였다. 4타 차 선두를 질주하며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5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전날 선두였던 피어시는 이븐파로 주춤해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지 못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디펜딩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43위(1언더파 215타)로 밀려 2연패가 어렵게 됐다. 한국은 김시우(23)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 강성훈(31) 공동 21위(4언더파 212타), 임성재(20ㆍ이상 CJ대한통운)가 공동 43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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