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해외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대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62%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한 응답자는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33%) ▲외교잘함(15%) 등을 꼽았다. 부정평가 한 응답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관계·친북성향(21%) 등을 지목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45%로 1위를 수성했다. 자유한국당도 2%포인트 오른 13%로 2위를 지켰다.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9%로 3위였다. 바른미래당(5%), 민주평화당(1%)은 한 자리 수 지지율에 그쳤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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