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현지 시간)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 기지에 도착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브뤼셀=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벨기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주최하는 제1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투스크 상임의장 등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앉았다.
국제 무대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쇼팽곡을 만찬장에서 연주했다.
청와대는 한국인 연주자 선정에 대해 "EU 측의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라고 평가했다.
51개국은 아시아 21개국, 유럽 3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 30개국은 EU 회원국 28개국 외에 노르웨이, 스위스가 포함돼 있다.
브뤼셀=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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