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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ICT위원회 "전문인력 육성 부족"…'불공정' 계약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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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9차 회의에 참석해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ICT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9차 회의에 참석해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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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제19차 ICT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 정책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대철 ICT산업위원회 위원장과 윤여동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재희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5G 이동통신과 관련한 향후 중소ICT업계의 방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5G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ICT 생태계가 바뀌고 새로운 사업기회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위원들은 우리나라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발전과 전문인력 육성이 너무 뒤쳐져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지원 및 투자, 이동통신사 등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공유, 사업기회 제공 등을 통해 내부 역량을 빠르게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은 공공기관들의 불공정한 계약행태로 중소업계가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등 관련법의 취지와 다르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 사례를 모아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대철 위원장은 "중소ICT기업들이 새로운 생태계에 빨리 적응해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는 지원과 방안이 필요하다"며 "위원회가 중소ICT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불공정 문제들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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