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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KMH, 레저사업 확대…고부가 성장동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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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KX 에 대해 대중제 골프장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레저 사업이 향후 고부가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X 는 방송 송출 서비스, 미디어, 제조, 레저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KX 본사는 국내 1위의 방송 송출 서비스 사업자로 MPlex 등 4개의 채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부문에는 2012년 인수한 온·오프라인 경제 전문 매체 아시아경제 , 제조 부문은 2016년 인수한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 KX 하이텍, 레저 부문에는 골프장 신라CC와 파주CC, 떼제베CC가 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KX 에 대해 “본업의 지속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의 대중제 골프장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팍스넷 매각을 완료하고, 신라레저 기업공개(IPO) 구주 매출을 통해 유동자금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최근에는 레저 기업으로 또 한번 변신을 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 KX 신라레저(신라CC·파주CC)는 다음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IPO를 앞두고 있다"며 " KX 신라레저는 지난해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률 51.8%를 기록했는데 공모자금으로 358억원가량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영실적이 부진한 국내외 골프장을 대상으로 골프장 위탁경영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통해 추가 M&A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골프장 위탁경영 사업은 새로운 시도인 만큼 어느 정도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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