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성신양회 가 20년 만에 시멘트와 레미콘 사업을 분리한다. 양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신설 법인의 자산규모는 1338억원, 부채는 783억원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11월28일로 예정됐다.
성신양회는 "양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성신양회는 이번 결정으로 시멘트 사업과 레미콘 사업의 경영효율 및 사업 규모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레미콘 업체 한라엔컴에 대한 지분참여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신양회는 1998년 진성레미콘을 인수합병하면서 지금의 사업구조를 갖췄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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