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LPG용기 유통 현황(18년 9월 말 기준)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LPG용기 825만개 중 약 390만개가 20년 이상 노후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가스별 사고건수는 LPG 81건, 도시가스 29건, 고압가스 11건으로 총 121건의 가스사고 중 LPG로 인한 가스사고가 약 67%의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인별 가스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사용자취급부주의(31건), 시설미비(29건) 다음으로 제품노후(18건)으로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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