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가 중국의 배우 판빙빙의 탈세 사건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2017년 6월 말에도 문제의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궈씨는 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이 왕 부주석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밝혔다.
궈씨는 또 자신의 친구가 과거에 중국은행으로부터 12억위안,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위안을 1주일 내에 대출받는데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도와주면서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그녀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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