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2018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마칸'을 공개했다. 마칸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이후 스포티 플래그십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신형 마칸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강조됐다. 프런트 엔드가 더욱 넓어졌고 후면은 기존 모델의 매끈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차량 후면의 3차원 LED 조명 패널과 10.9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연결성 높은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그밖에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커넥트 플러스 모듈로 차량의 완전한 네트워크화를 구현했다. 지능형 음성 제어와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최첨단 '히어 클라우드' 커넥션으로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주행경로를 신속하게 계산해준다.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마칸'의 독일 판매 가격은 5만8763유로부터 시작하며, 국내에서도 2019년 상반기 중 '신형 마칸'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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