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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빅게임 피처...오늘의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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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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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활약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에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다저스가 14-0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6승(3패)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87승69패를 마크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85승70패)와의 1.5게임 차이를 유지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얼마나 집중을 해야 하는 경기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빅게임 피처임을 오늘 또 입증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류현진이 빅게임 투수로 불릴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다양한 투구로 경기를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매우 좋은 담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 경기의 MVP를 묻는 말에 “류현진과 맷 켐프(2점홈런 포함 3안타, 3타점)”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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