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역사상 가장 위대한 귀환."
'옛날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트위터를 통해 "너무 기쁘다"며 "우즈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경주했다"고 축하했다.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는 "내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승 기록을 깰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즈는 현재 메이저 14승,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과 4승 차,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통산 최다승(82승)은 불과 2승이 남았다.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갤러리의 엄청난 환호 속에 마지막 홀로 걸어가는 것은 멋진 경험이었다"고 했고, 빌리 호셜(미국) 역시 "타이거의 우승 장면은 엄청났다"고 소개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트위터에 '역대 최고'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 해시태그를 올렸다. 토미 플릿우드는 "우리 모두 가장 위대한 귀환을 목격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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