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공과대학 학생들이 국제 융복합설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민우·최규민 학생팀은 인도네시아 ITB(반둥과학기술대학)학생들과 팀을 이뤄 손동작을 인식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Let`s Talk’로 19개 팀 중 1위(대상)를 차지했다.
d-Camp에는 광주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국내 14개 우수공과대학과 인도네시아 ITB(반둥과학기술대학), 말레이시아 UKM(말레이시아국립대학), 싱가포르NTU(난양공과대학), 대만 THU( 국립쳉쿵대학), 중국 TU(텐진대학) 등 해외 5개 우수공과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아시아 대학 간 글로벌 융합설계 프로젝트 일환인 d-Camp는 글로벌 공학교육모델 개발과 아시아 국가 간 캡스톤 디자인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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