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 실시

10월말까지 수원 SK천천주유소에서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한 자동차가 바닥에 장착된 타이어 마모도 측정장비(파란색)를 통과하며 타이어 검진받는 모습.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SK네트웍스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오는 10월말까지 수원에 위치한 SK천천 주유소에서 '제2차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기업 카툴스와 함께 하는 이 캠페인은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의 첨단 타이어 측정장비를 통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타이어 자동 측정을 한 고객 중 타이어 교체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과 무료세차 혜택도 제공된다.

검진 희망 차량은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해당 장비가 설치된 바닥을 통과하면 된다. 10여 초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 진단 결과를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레이저를 활용하여 면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자사 직영 반포 주유소와 21세기 주유소에서 1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만 여 운전 고객들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 받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까운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방문하셔서 타이어 점검을 무료로 받으시길 권해드린다"며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캠페인을 통한 고객 만족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