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 오전 10시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3자간 빅데이터 업무협력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가진 데이터를 함께 활용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생활금융지도'를 시와 공유한다. 서울시민들이 돈을 얼마나 쓰고 저축하는지를 파악해 중소상공인들이 시민들의 소비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한다.
신한카드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축적한 소상공인 창·폐업 데이터를 분석해 예비창업자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도와준다. 창업지역에서 창·폐업이 얼마나 일어났는지, 지역 주민들의 소비패턴이 어떤지 등 상권을 분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세 기관은 '공공과 금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및 공익사업 상호 협력, 협력기관 소유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 연계 및 교류, 협력기관의 빅데이터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까지는 중장기적 협력 로드맵도 마련한다.
단기적으로는 내년까지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및 공익사업 협력을 통한 데이터 융합 및 과제분석을 추진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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