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브렛 캐버노 미 대법관 후보의 성폭행 시도 의혹 제기에 대해 "매우 불공정하다(very unfair)"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로 떠나기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버노 후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사실 그들은 누군가의 삶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나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매우 불공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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