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착용한 트랙탑, 맨투맨 등 상품 문의 잇따라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올 가을 패션스포츠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새롭게 변신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가 브랜드아이덴티티(BI) 변화와 스포츠 아이템 강화로 20대 젊은 고객이 유입되면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애슬레져·스포츠 시장 성장에 발맞춰 ‘산 타는 활동’에 국한된 아웃도어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변경하는 한편 활동성을 강화한 후드 재킷과 저지 레깅스, 광택감 있는 경량 다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포츠향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가고 있다.
특히 빈폴스포츠가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패션 스니커즈는 초반 호조세를 넘어 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POC 300’으로 명명된 이 스니커즈는100% 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폭(POC)+신’한 스니커즈이면서도 무게가 260㎜ 기준 275g이며 280㎜도 300g을 넘지 않는 기능성 슈즈다. 10만9000원으로 '가성비'까지 갖추며 POC 300시리즈는 단일 품목으로 브랜드 출시 한 달 만에 2000족을 판매했다.
한편 빈폴스포츠는 오는 16일까지 전구매 고객 대상으로 빈폴스포츠 로고 타월과 트와이스의 브로마이드 제공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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