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유럽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융커 위원장은 "유럽과 아프리카 간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동맹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2020년까지 (유럽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인) 에라스뮈스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학생과 연구자 3만5000명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이를 10만5000명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융커 위원장은 테러를 선동하거나 이슬람 극단주의를 홍보하는 콘텐츠가 온라인에 게시될 경우 소셜미디어 회사들이 이를 한 시간 내에 제거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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