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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풍·지진 피해로 항공·여행株 타격 불가피"

최종수정 2018.09.09 09:20 기사입력 2018.09.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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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태풍 제비와 지진 등 일본 자연재해가 저비용 항공사들의 3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여행사 중에서는 하나투어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연재해로 일본 매출의존도가 높은 저비용항공사 중심으로 여객량과 탑승률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들 항공사의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대적으로 일본 노출도가 적고, 중국노선 회복과 장거리노선의 성장, 화물운임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는 대형 항공사에 대해선 긍정적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기준 국적항공사별 일본노선 매출비중은 티웨이항공이 31.5%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항공 28.4%, 진에어 24.0%, 아시아나항공 13.4%, 대한항공 11.5% 등의 순이다.

여행주의 타격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올 상반기 기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일본 매출 비중은 각각 22%, 19%로 단일 국가로는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인원 비중으로는 각각 39%, 22%로, 특히 하나투어의 일본 비중이 상당히 높다.
지 연구원은 "일본 인원 비중 차이로 인해 모두투어보다는 하나투어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여행업의 예상 반등시점은 4분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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